본문 바로가기

ETC/DailyRoutine

[방송통신대학교]심리학에게묻다 2학기 중간평가 출석수업과제물

반응형

뇌의 먹이는 포도당이다.

 

이 포도당은 화학적이고 물질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을 보이지 않는 심리적 요소로 대응시켜 바꾸어 보면 무엇이 될까?

그것은 바로 Joy 가 된다.

, 상담심리학적 관점에서 볼 때 뇌는 기쁨을 먹고 자란다.’.

짐 와일더는 Joy가 뇌의 먹이가 되는 메커니즘을 Grace-Joy-Peace 세 단계로 제안한 것이다.

짐 와일더는 예수전도단 주 강사이자 '인생모델웍스'(Life Model Works)의 설립자이다.

특히 신학과 뇌과학을 접목하는 분야의 전문가이다.

 

첫 번째로, Grace는 은혜이다.

은혜는 값없이 받는 호의이다.

주로 부모가 아기를 조건 없이 사랑하는 것과 비슷하다.

부모는 태어난 아기가 무언가를 애쓰고 노력했기 때문이 아니라 아기의 존재 자체로

사랑하고 특별하게 여긴다.

나는 특별히 사랑받는 존재야.’라는 메시지를 준다.

이것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가지게 되는 가장 본질적인 질문이기도 하다.

조건 없는 사랑으로 주어지는 은혜가 이 질문에 ‘Yes’라는 답을 준다.

 

두 번째로, Joy는 기쁨이다.

기쁨은 사랑이다.

은혜는 내가 특별히 사랑 받는자라는 것을 의미하고,

기쁨은 이처럼 내가 특별히 살아받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 반응으로서 나타나는 결과이다.

이를 화학작용으로 보면 도파민이라고 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의 애착 관계로 연결지어 볼 수 있는데, 아기가 태어나면 엄마는 아기를 향해 미소 짓는다.

아기가 생후 9개월경이 되면, 시신경의 발달로 얼굴표정을 인식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엄마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하루에 8시간가량 누군가가 웃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기쁨은 언제나 관계를 전제로 한다는 것이다.

진정한 기쁨은 오직 은혜를 통해서만 주어진다.

은혜는 내가 특별하게 사랑 받는 존재라는 것을 의미하고, 그것이 표정과 눈을 통해 드러나는 것을관계 안에서 직접 경할할 때, 우리 뇌 속에서 실제적인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게 만드는 것이다.

 

세 번째로, Peace는 평강이다.

평강은 평안이다.

우리 뇌에서 도파민이 충분히 분비되고 나면 다음으로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기쁨이 high level의 에너지라면 평강은 파워풀한 low level의 에너지이다.

상대적으로 잠잠한 상태로서 안전하게 잘 보호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안심하는 것이다.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 때 내 앞에 어려움이 있어도 잠잠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Grace-Joy-Peace의 메커니즘은 뇌의 구조와 화학작용, 뇌의 성장, 정체성,

내가 주변의 사람과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와 관련되는 평가시스템,

부정적 감정의 조절, 외상을 다루는 능력, 중독습관에 영향을 미친다.

 

결론적으로, Grace-Joy-Peace의 메커니즘은 뇌의 구조와 화학작용, 뇌의성장, 정체성(내가 나를 바라보는 방식), 내가 주변의 사람과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와 관련되는 평가 시스템, 부정적 감정의 조절, 외상을 다루는 능력, 중독 습관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이것을 실생활에서 볼수 있는가?

 

나는, 발달 단계에서 경험하는 Grace-Joy-Peace를 일상에서 볼 수 있었다.

 

저는 1번의 유산 후 3년동안 아기가 안왓지만 나는 결국 19년도에 딸을 얻을 수 있었고 그 딸은 칠삭둥이로 우리를 만났습니다.

그런 딸 지아를 보면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유투브를 가지고 볼 수 있었습니다.

 

<A 낮은 에너지 단계>

지아가 자고 일어나서 처음에는 주변을 둘러보고 아무런 힘이 없이 멍하니 천장을 보고 있으면 이는 낮은 에너지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B 아기가 웃기 시작한다>

그 상태에서 지아가 일어나 주변에 손을 집어넣고 막 뒤지기 시작해서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리모콘을 찾으면 갑자기 A 낮은 에너지 단계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매우 흥분 상태로 돌입하며 소리를 지르며 웃으면서 나에게 리모컨을 주고 텔레비전과 나를 번갈아 가면서 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텔레비전을 틀어주지 않으면 다시 A 낮은 에너지 단계로 돌아갑니다.

 

<C 기쁨의 극치 도달>

A 낮은 에너지 단계와 B 아기가 웃기 시작하는 단계에서 리모컨을 들어서 유투브를 틀어주면 유투브라는 로고가 텔레비전에 나오면 C 기쁨의 극치의 도달합니다.

소리를 지르며 팔을 퍼득이며 아직은 걸어다지 못하지만 텔레비전과 나를 다시 쳐다본다.

그러고 뒤집고 기어다니기 시작합니다.

 

<D 세로토닌의 단계>

C 상태인 지아를 좋아하는 뽀로로나 핑크퐁이 아닌 이야기만 나오는 동화를 틀어주면 세로토니의 단계에 빠져듭니다.

이것을 보면 아기는 감정의 단계에 참 민감한 존재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엇습니다.

아기는 부모와 강하고, 사랑스럽고, 보살피는 유대감을 경험해야 합니다.

부모들은 아기가 묻지 않아도 아기의 요구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아기의 삶을 받아야 하고, 아기 안에 있는 삶을 모든 사람의 기쁨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아기는 엄마의 세상에서 즐겁게 사는 법을 배웁니다..

아기들은 모든 좋은 것들을 받고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기쁨으로 가득 찬 아이는 강해집니다.

유아기의 목표는 아기들이 강하고, 즐겁고, 동시에 동기화된 정체성을 구성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기들이 엄마와 애착을 형성하는 것은 이러한 기쁨의 교환 때문이다.

우리가 애착을 형성하는 대상은 우리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