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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대학교]철학의 이해 2학기 중간과제물

AnKiWoong 2022. 11. 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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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적으로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철학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학문이자 지식 또는 지혜에 대한 사랑 또는 탐구이기 때문이다.

난해하지만 지혜롭고 삶의 기초가 될 수 있다.

철학의 가치는 나를 돌아보면서 알 수 있었다. 내가 살아가면서 생각하고 살았는가? 나란 존재는 무엇인가를 돌아 볼 수 있었다.

과연 내가 합리적으로 인생을 살았는가에 대해 의구심이 많이 들었다.

스토아 철학을 보면 선의 일부로 기꺼이 받아들인다.

자기 통제를 개발하여 평정심을 이룬다, 만약 무엇이 들어오든 감정의 동요 없이 받아들이도록 우리의 사고방식을 변혁할 수 있다면 우리는 평온할 수 있다.”라고 했다.

지금까지 내 인생의 모든 것이 운명대로 정해져 있었고 그것을 거스를 수 없던 것이 맞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스토아 철학은 지식 또는 지혜에 대한 사랑 또는 탐구라고 정의라 할 수 있다.

가만히 곰곰이 생각해보자면 한 살 한 살 먹으면 먹을 수 스토아 철학은 좋아진다는 것이 맞았다.

바로 나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은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나는 진정한 나를 찾고 있었다.

컴퓨터 엔지니어가 꿈이었던 내가 어쩌다보니 건축 인테리어를 하게 되었고 다시 돌고 돌아서 온 곳이 바로 지금의 가상화 엔지니어가 아닌가를 생각한다.

인생은 짧은 이야기와 같고 중요한 것은 그 길이가 아니라, 가치라는 것을 명심하고 살아야겠다.

 

 

2.

욕망하는 존재로서의 인간관을 보인 학자들은 철학자는 홉스(T. Hobbes), (Hume)과 정신분석학자인 프로이트

(S. Freud)를 들 수 있다.

 

인간을 욕망하는 존재로 보는 학자들은 인간의 이성을 `욕망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본다.

이는 이성을 `욕망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수단을 찾는 능력` 즉 일종의 계산능력으로 본다는 것이다.

 

욕망하는 존재로서의 인간관을 보인 철학자 중 첫 번째로, 홉스(T. Hobbes)는 절대 선 또는 절대 악은 없으며, 선악에 관한 판단은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사회성을 정당화하는 것으로 현대적 개인 개념에 기반을 둔 사회계약의 모델을 선구적으로 제시하였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자기 보존의 충동을 하고 태어나고, 이후의 모든 행동도 자기 보존의 충동에 따라서 하게 된다고 본다고 하였다.

그중 이성은 자기 보존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계산능력이며, 도덕이라고 하는 것도 결국 계산에 의한 것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강력 처벌을 위한 `리바이던`이라는 강권 국가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결론적으로, 홉스(T. Hobbes)는 이성은 자기보존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계산능력이며, 도덕이라고 하는 것도 결국 계산에 의한 것일 뿐인 것으로 보았다.

 

두 번째로, (Hume)은 이성을 감정의 노예로 생각했고, 이성과 정념을 구분하면서도 `인류의 행복에 대한 감정과 인류의 불행에 대한 분노`는 좋은 정념으로 판단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상황을 변화시켜서 정의를 따르는 사람은 직접적인 이익을 얻게 하고, 정의를 어기는 사람은 이익을 얻기 어렵게 만드는 일뿐이라 하였다.

인간을 이상적 존재로 본 철학자인 칸트(I. Kant)와 견해 차이가 있었다.

(Hume)은 주관의 활동이 경험적으로 결정되지 않으므로 자아는 임의적이고 허구적이라는 것이 입장이고 칸트(I. Kant)는 이와 다르게 주관이 경험될 수 없는데도 우리의 인식이 가능한 것은 자아가 경험 이전의 것이며 보편적·필연적이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Hume)은 이성은 개념과 개념의 관계를 따지는 힘, , 귀납을 통한 인과적 지식을 얻게 하는 힘이라고 했다.

도덕적으로 나쁜 행동은 그 행동이 우리의 정념에 나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나쁜 행동이 된 것일 뿐이라고 했다.

도덕적 행위를 초래하는 정점으로 두 가지를 들었는데 첫 번째로, 자연적 본능과 같은 직접적인 성향에 의해 발동되는 정념, 두 번째로 사회적 필요성을 고려, 그것이 없이는 사회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발동되는 의무감이라는 정념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프로이트(S. Freud)의 인간관은 인간에 대한 이해의 방향을 이성 중심에서 욕망 중심으로 바꾼 대표적인 정신 분석학자이다.

무의식이 인간을 결정지으며, 무의식의 층이 의식의 층을 결정짓는다고 보았다.

그중 억압은 자신을 불편하게 하는 생각이나 기억을 의식의 표면 위로 떠 오르지 않게 가라

앉히는 기제로 봤고 의식은 무의식이 결정짓고, 무의식은 성적 본능 및 공격성이 결정지었다.

무의식은 의식되지 않은 것이며 `비 의식`이라고도 했다.

무의식의 의식화는 보기 싫거나 불편해서 억압된 기억을 떠올려 의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고 성이란, 인간이 경험하는 최초의 만족이다.

또한 이 만족의 기억을 되풀이하고자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고 했다.

프로이트(S. Freud)는 인간의 내면에서는 이드(id), 에고(ego), 초자아(superego)의 힘이 갈등하고 있는데 이중 이드(id)는 리비도(Libido, 성 본능·성 충동)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부분(무의식), 에고(ego)는 이성과 상식으로 불리는 부분(의식에 해당), 초자아(superego)는 양심의 판단 작용을 관장하는 부분(무의식)이라고 했다.

이드, 에고, 초자아의 갈등이 너무 심하면 노이로제(신경증)를 앓게 된다고 했다.

프로이트(S. Freud)에게 도덕이란, 공격적 충동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르게 되는 규칙이다.

인간은 도덕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자기 내면에 형성되어 있는 초자아가 공격할 것이 두려우므로 어쩔 수 없이 지키는 것일 뿐이라 생각했다.

 

프로이트(S. Freud)의 인간관은 인간과 문명에 내재한 불안과 죄의식이 종교, 도덕의 기원임을 해명해 주고, 인간의 중요한 부분인 욕망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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